상세 보기
‘책임론적 화해’를 넘어서 — ‘한일화해3.0’을 위한 철학적 토대 —
Beyond ‘Responsible Reconciliation – Philosophical Foundation for ‘Korea-Japan Historical Reconciliation 3.0’ –
- 박홍규;
- 조계원
초록
이 글의 목적은 한일 역사화해가 지체 혹은 역행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를 ‘책임론적 화해’ 관점이 지니는 한계에서 찾고, ‘포용론적 화해’ 관점에서 ‘한일화해 3.0’을 위한 철학적 토대를 모색하는 것이다. ‘사죄와 용서의 정치’를 통한 ‘책임론적 화해’는 화해를 정치적 공간에서 지속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정치적 책임에 기초한 관점이다. 그러나 한일 관계에서 ‘사죄와 용서의 정치’에 기초한 화해는 정치적 책임이 아니라 법적 책임이 중심이 됨으로써 오히려 정치적 공간을 축소하고, 화해 과정을 가로막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글은 ‘포용의 정치’를 통해 중단된 화해 과정을 복원시키고,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치유를 통해 보다 깊어진 관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주장한다.
키워드
역사화해(historical reconciliation); 책임론적 화해(responsible reconciliation); 포용론적 화해(inclusive reconciliation); 사죄와 용서의 정치(politics of apology and forgiveness); 포용의 정치(politics of embrace); 정치적 책임(political responsibility); 법적 책임(legal responsibility)
- 제목
- ‘책임론적 화해’를 넘어서 — ‘한일화해3.0’을 위한 철학적 토대 —
- 제목 (타언어)
- Beyond ‘Responsible Reconciliation – Philosophical Foundation for ‘Korea-Japan Historical Reconciliation 3.0’ –
- 저자
- 박홍규; 조계원
- 발행일
- 2021
- 저널명
- 日本思想
- 호
- 41
- 페이지
- 147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