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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극우세력의 부상이 예외적인 정치상황에 따른 일회적인사건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에 기인한 정치심리적 요인에 의한 결과라고 간주하여, 누가 왜 극우성향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분석한다. 극우를 민주주의 원리 부정, 우파권위주의와 타집단 혐오라는 세 가지 태도의 합으로 정의한 뒤, 극우성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써 향수적 박탈감 가설, 피해자의식 가설과 권위주의 향수 가설을 제시한다. 가설에 대한 통계적 검증을 위해서 탄핵 인용 직전부터 대통령 선거 이후 기간 동안 세 차례 실시된 온라인 여론조사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내집단정체성에 따른 향수적 박탈감의 효과는 없었지만, 피해자의식과 박정희 향수의 효과를 발견했다. 즉, 박정희 향수를 강하게 느낄수록, 또한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느끼는 사람일수록극우성향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
키워드
the December 3 Martial law; Victimhood; Authoritarian Nostalgia; 12・3 비상계엄; 극우; 급진우파; 피해자의식; 박정희 향수; The Far-Right; The Radical Right
- 제목
- 12・3 비상계엄과 한국 극우의 부상: 정치심리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December 3 Martial Law and the Rise of Korean Far-Right: A Political-Psychological Approach
- 저자
- 박선경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저널명
- 현대정치연구
- 권
- 18
- 호
- 3
- 페이지
- 33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