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과 비난- 관계이론의 관점에서 -

Hypocrisy and Blame

초록

비난에 대한 관계이론은 위선인이 비난할 수 있는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 과정을 주로 근거 상실 테스트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월리스는 이 테스트는 개인적 관계에서는 충분히 작동 가능하지만 도덕적 관계에서는 그리할 수 없다는 비판을 제기한다. 필자는 이런 비판에 대한 그의 논거가 빈약함을 보인다. 월리스가 제기하는 또 다른 비판은 관계이론이 이른바 위선 테스트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위선적 비난인은 자신이 비난하고자 하는 행위자의 도덕적 잘못을 스스로 범하지는 않았는지를 고려해보는 비판적 자기검열에 실패했기 때문에 그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비난을 전형적인 도덕적 가치에 대한 반응으로 한정시키는 월리스의 고유한 입장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필자는 그 입장의 한계를 지적한 후 수정된 위선 테스트를 제안한다. 그리고 이 위선 테스트가 관계이론 안에서 근거 상실 테스트와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음을 보인다.

키워드

Relationship TheoryStanding to BlameHypocrisyPrerequisite of Factual AccuracyPersonal RelationshipsMoral Relationships관계이론비난할 수 있는 지위위선 테스트근거 상실 테스트개인적 관계도덕적 관계
제목
위선과 비난- 관계이론의 관점에서 -
제목 (타언어)
Hypocrisy and Blame
저자
성창원
발행일
2021
저널명
철학논총
104
2
페이지
169 ~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