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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막스 베버가 말한 것처럼 자본주의 형성에 기독교가 기여했다면 이제 불교가 막스 베버가 언급한 천민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기존의 시장자본주의가 윤리보다는 법에 더 의존했다면 불교는불교경제윤리를 통하여 시장의 문제점과 재물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려고 한다. 불교경제윤리는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라면 연기법을깨달을 때 불교경제윤리를 준수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경제윤리이론과 구체적인 규범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경제윤리는 8가지 원칙으로 체계화하여 설명할 수 있다. 첫째 개인은효용을 극대화하지 않고 불교의 법에 따라 경제활동을 할 뿐이다. 둘째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지 않고 소비자와 사회를 위한 보살행을 추구하더라도 추구한다는 인식조차 없어야 한다. 셋째 생산자와 소비자의 모든 경제의사결정과 행위는 正念을 소지한 상태에서 행해져야 한다. 넷째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모든 사고와 행위는 재물과 시장에 대한 正見에 근거해야 한다. 다섯째 모든 경제주체는 연기적 경제관계를 인식하고 자리이타와 자비의 윤리를 실천해야 한다. 여섯째 모든 경제행위는 무아적 소유와무아적 경쟁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무아의 경제윤리에 기초해야 한다. 일곱째 모든 경제행위는 분수에 맞고 적정한 중도의 경제행위이어야 한다. 여덟째 생산, 소비, 소유, 부채에 관한 모든 경제행위는 자신과 타인을 위한 절제의 윤리에 기초해야 한다.
키워드
Buddhist Economics; Buddhist Management; Buddhist Capitalism; Buddhist Economic Ethics; Buddhist Ethics; 불교경제학; 불교경영학; 불교자본주의; 불교경제윤리; 불교윤리
- 제목
- 불교경제윤리의 원칙에 대한 연구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Principles of Buddhist Economic Ethics
- 저자
- 윤성식
- 발행일
- 2010
- 저널명
- 한국불교학
- 호
- 58
- 페이지
- 281 ~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