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인간 커뮤니케이션 이론 -‘ 잃어버린 몸’이 갖는 함의에 대하여

Theorien über menschliche Kommunikation im Zeitalter der digitalen Medien - Zu einigen Implikationen des sogenannten ‘abwesenden Körpers’

초록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에서‘ 부재하는 몸’은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출발해야 함을 요구한다, 언어코드에 의한 디지털적 메시지만이 교환되고 비언어적 채널에 의한 아날로그적 정보가 실시간적으로 교환될 수 없는 이 디지털 미디어 기반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인간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양상에 적지 않은 변화를 초래하였고, 인간사회에서 새로이 도래한 이 현실은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대해서도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파울 바츨라빅이 오래 전에 설파한, 더 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명하다고 전제된 몇몇 공리를 중심으로 어떠한 이유에서 이 공리들이 오늘날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는지를 논구하였다. 면대면 대화에서 메시지의 해석에 그렇게도 중요한 것으로 인정받았던 아날로그 정보는 컴퓨터 매개 대화에서는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만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앞으로 출현할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에 따라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새로운 이론이 필요할지가 결정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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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인간 커뮤니케이션 이론 -‘ 잃어버린 몸’이 갖는 함의에 대하여
제목 (타언어)
Theorien über menschliche Kommunikation im Zeitalter der digitalen Medien - Zu einigen Implikationen des sogenannten ‘abwesenden Körpers’
저자
박성철
DOI
10.24814/kgds.2018..38.125
발행일
2018
저널명
독어학
38
페이지
125 ~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