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본 연구에서는 중부 산업도시인 노팅엄의 주요 산업이었던 양말 산업과 레이스 산업의 작업 공간을 중심으로 노팅엄이 산업도시로 자리 잡는 과정을 다루고자 한다. 시기적으로는 1820년대를 기준으로 두 편물산업의 발전과 변화과정을 논의하면서 그 주요 작업 공간들의 양상과 노팅엄의 도시 공간 구성, 확장과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들 양 산업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종류의 작업 공간 속에서 운영되었으며, 이들 공간이 각각의 편물산업의 노동 과정―조직, 혹은 특유의 작업 방식―과 작업 환경을 어떻게 반영하는가? 그리고 그 주요 작업 공간이 도심과 외곽에 분포되는 양상은 어떠하며, 이것이 각각의 산업의 쇠퇴, 발전과 어떻게 결부되었고, 또 노팅엄의 근대 도시공간의 형성과는 어떤 관련을 갖는가? 본고에서는 무엇보다 이들 편물산업의 주요 작업 공간들의 면면을 상세히 서술하고, 이를 통해 근대 산업화 속에서 산업과 공간이 서로 어떻게 서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중부 도시인 노팅엄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또 이러한 노팅엄의 사례가 영국 근대 도시화 과정에서 도시공간과 도시민의 작업 공간 문제에 대해 어떠한 시사를 주는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키워드
양말 산업; 레이스 산업; 작업장; 도시; 공간; 노팅엄; 산업화; 도시화; Hosiery Industry; Lace Industry; Workplace; City; Space; Nottingham; Industrialization; Urbanization
- 제목
- 중부 산업도시의 작업 공간과 작업 환경의 문제―19세기 전반기 노팅엄(Nottingham)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Problem of Workplace and Working Environment in a Midland Industrial City in England―With Special Reference to Nottingham in the First Half of the Nineteenth Century―
- 저자
- 박찬영
- 발행일
- 2013
- 저널명
- 영국연구
- 호
- 29
- 페이지
- 143 ~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