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산업도시의 작업 공간과 작업 환경의 문제―19세기 전반기 노팅엄(Nottingham)을 중심으로―

The Problem of Workplace and Working Environment in a Midland Industrial City in England―With Special Reference to Nottingham in the First Half of the Nineteenth Century―
  • 박찬영

초록

본 연구에서는 중부 산업도시인 노팅엄의 주요 산업이었던 양말 산업과 레이스 산업의 작업 공간을 중심으로 노팅엄이 산업도시로 자리 잡는 과정을 다루고자 한다. 시기적으로는 1820년대를 기준으로 두 편물산업의 발전과 변화과정을 논의하면서 그 주요 작업 공간들의 양상과 노팅엄의 도시 공간 구성, 확장과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들 양 산업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종류의 작업 공간 속에서 운영되었으며, 이들 공간이 각각의 편물산업의 노동 과정―조직, 혹은 특유의 작업 방식―과 작업 환경을 어떻게 반영하는가? 그리고 그 주요 작업 공간이 도심과 외곽에 분포되는 양상은 어떠하며, 이것이 각각의 산업의 쇠퇴, 발전과 어떻게 결부되었고, 또 노팅엄의 근대 도시공간의 형성과는 어떤 관련을 갖는가? 본고에서는 무엇보다 이들 편물산업의 주요 작업 공간들의 면면을 상세히 서술하고, 이를 통해 근대 산업화 속에서 산업과 공간이 서로 어떻게 서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중부 도시인 노팅엄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또 이러한 노팅엄의 사례가 영국 근대 도시화 과정에서 도시공간과 도시민의 작업 공간 문제에 대해 어떠한 시사를 주는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키워드

양말 산업레이스 산업작업장도시공간노팅엄산업화도시화Hosiery IndustryLace IndustryWorkplaceCitySpaceNottinghamIndustrializationUrbanization
제목
중부 산업도시의 작업 공간과 작업 환경의 문제―19세기 전반기 노팅엄(Nottingham)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he Problem of Workplace and Working Environment in a Midland Industrial City in England―With Special Reference to Nottingham in the First Half of the Nineteenth Century―
저자
박찬영
DOI
10.22852/kjbs..29.201307.143
발행일
2013
저널명
영국연구
29
페이지
143 ~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