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준과 건강의 관계: 소득과 통제감의 매개효과 비교

Education and Health: Comparison between the Mediating Effect of Income and That of Personal Contro

초록

미국의 경우 교육수준과 건강의 관계를 매개하는데 있어, 통제감과 같은 심리적 자원이 핵심적 역 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교육이 심리적 자원을 육성하여 건강에 이로움을 준다는 인적 자본론은 미국에 잘 들어맞는 가설이다. 대립 되는 가설은 교육이 인적자본을 육성하기보다는 학력이 라는 상징자본을 통해 소득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건강 혜택이 있다는 학력주의 가설이다. 세 번 째 가설은 교육과 건강의 관계에서 통제감과 소득이 유사한 수준의 매개역할을 한다는 절충가설이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전국성인에 대한 대표성을 갖는 한국건강불평등실태조사 자 료를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19세 이상 2,028명이다. 결과에 따르 면,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 통제감과 가구소득의 매개역할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미국과 비교하여, 통 제감의 매개역할은 더 작고 소득의 매개역할은 더 컸다. 한국에서는 학력주의로 인해 교육이 소득을 높이는 측면이 좀 더 강한 것으로 보이며, 소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적자본론이 우세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경우 인적자본론과 학력주의론이 함께 적용될 필요가 있음을 함의한다

키워드

교육년수주관적 건강심리적 고통가구소득통제감Years of SchoolingSelf-rated HealthPsychological DistressFamily IncomeSense of Control
제목
교육수준과 건강의 관계: 소득과 통제감의 매개효과 비교
제목 (타언어)
Education and Health: Comparison between the Mediating Effect of Income and That of Personal Contro
저자
김진영
발행일
2019
저널명
보건과 사회과학
51
페이지
133 ~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