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은 팬덤의 비상업주의를 해체하는가?: 포스타입에서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팬 창작자들에 대한

Does ‘Postype’ Undermind the Non-commercialism of Fandom?: An Exploratory Study of Fan Creators Who Sell Digital Fanworks on Postype

초록

창작 플랫폼 포스타입이 팬덤의 맥락에서 2차 창작 활동을 하는 팬 창작자들에게 활발히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본래 오프라인 행사 등에서 실물로 판매되던 2차 창작물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본 연구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의 2차 창작물을 포스타입으로 유료 발행하고 있는 한국의 팬 창작자들을 인터뷰하여 종래 놀이 문화로 여겨진 팬덤의 2차 창작 활동이 온라인 유료 결제 플랫폼과 상호작용하며 어떻게 변화했는지, 팬덤 내 존재했던 암묵적인 비상업주의 규범이 오늘날의 팬덤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분석했다. 포스타입에서 2차 창작물을 유료 판매하는 팬 창작자들은 자신이 순수한 팬인 것을 증명하기 위해 완전한 상업성과는 구별 지으려는 경향을 보이면서도 2차 창작을 통한 금전적인 보상을 추구하고 있었다. 포스타입은 이들의 보상 추구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팬덤 내 판매자와 소비자의 분리를 가시화하여 팬덤의 자본주의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팬덤 문화; 오타쿠 문화; 2차 창작; 플랫폼화; 상업화; fandom culture; otaku culture; fan works; platformization; commodification
제목
포스타입은 팬덤의 비상업주의를 해체하는가?: 포스타입에서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팬 창작자들에 대한
제목 (타언어)
Does ‘Postype’ Undermind the Non-commercialism of Fandom?: An Exploratory Study of Fan Creators Who Sell Digital Fanworks on Postype
저자
김보영; 박지훈
발행일
2024-06
저널명
미디어, 젠더 & 문화
권
39
호
2
페이지
245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