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韓紀畧』 고대사 관련 기록의 번역 및 해설

Translation and Annotation of Records on Ancient History in Sankankiryaku

초록

이토 토가이의『삼한기략』가운데 고대사와 관련된 기록을 크게 정치와 사회 부분으로 대별하고 전자에서는 군장략, 기호략, 그리고 후자에서는 토지략, 직품략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군장략에서는 『삼국사기』,『동국통감』등 한반도 측 사료와『일본서기』등 일본 측 사료를 서로 견주어 내용을 정리하면서도, 결국에는 신라 및 백제 측 사료의 내용을 존중(내지 중시)하는 태도를 취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나아가, 한반도 측 기록을 기준으로일본서기 紀年의 불일치를 조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되는 점이다. 발해의 역사를 ‘한국사’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삼한기략』이 지니는 의의 가운데 가장 큰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만, 그와 관련된 내용이 독창적이라거나 고유하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기존 문헌의 내용을 개괄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삼한기략이토 토가이(伊藤東涯)고대사일본서기 紀年 조정발해사SankankiryakuIto TogaiAncient HistoryAdjustment of Nihonshoki calendarBalhae history
제목
『三韓紀畧』 고대사 관련 기록의 번역 및 해설
제목 (타언어)
Translation and Annotation of Records on Ancient History in Sankankiryaku
저자
정순일
DOI
10.21490/jskh.2019.05.75.231
발행일
2019
저널명
韓國史學報
75
페이지
231 ~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