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윤리의 관점에서 바라본자본주의의 미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The Future of Capitalism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Economic Ethics

초록

2008년 전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린 글로벌 금융위기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본 논문은 자본주의의 미래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에 대해서 논의한다. 첫째, 자본주의의 총체적 위기인가? 아니면 특정 자본주의 형태의 위기인가? 둘째,자본주의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탈바꿈한다면 미래의 새로운 자본주의는어떤 모습일까? 셋째, 지속 가능한 새로운 자본주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어떤 부분이 강조되어야 하는가? 이 글은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는 자본주의의 총체적위기가 아니라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시장만능주의의 위기이며 시장메커니즘을 중시하는 영미식 자유시장경제 자본주의의 위기임을 주장한다. 또한 새로운 자본주의에서는시장 실패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경제주체들의 경제윤리 함양이 필수적임을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자본주의에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정의(justice)의원칙에 따라서 사회에 끼치는 외부성(externality)을 적극적으로 내부화 하는 것이며경제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는 것임을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자본주의의 모습은 경제구성원들이 정의와 협동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이익을 마음껏 추구하는 자본주의다.

키워드

시장의 실패경제윤리외부성죄수의 딜레마정의상생market failureeconomic ethicsexternalityprisoner’s dilemmajusticewin-win capitalism
제목
경제윤리의 관점에서 바라본자본주의의 미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목 (타언어)
The Future of Capitalism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Economic Ethics
저자
정재호장하성
발행일
2013
저널명
인사조직연구
21
3
페이지
35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