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렌증후군 환자들에서의 색조렌즈를 통한 난독 개선 효과

The Effect of Colored Filters in Patients with Meares-Irlen Syndrome

초록

목적: 얼렌증후군 환자에게서 색조렌즈를 통한 난독 증상의 개선 여부를 알아보았다. 대상과 방법: 난독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2.13점 이상이면서 다른 안과적 이상소견이 없는 25명을 대상으로, 색조렌즈 착용 전후 분당 읽기/쓰기 속도를 측정하였다. 본인에게 적합한 색조렌즈를 선택하여 최소 두 달 이상 착용한 후 최종 만족도를 설문 조사하였다. 결과: 8명(32%)은 청색계열을, 4명(16%)은 회색계열의 색조렌즈를 선택하였다. 난독증 설문조사의 평균 점수는 2.72점이었다. 읽기속도는 색조렌즈 착용 전후 평균 분당 82.72자에서 101.84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있었지만(p=0.019), 쓰기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색조렌즈 착용 두 달 후 종합적인 만족도는 3.6점이었고, 읽기 편함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4.08점), 쓰기 편함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2.92점). 결론: 난독증상이 있는 일부 환자들에서는 색조렌즈가 유용한 읽기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난독증 환자 중에서 얼렌증후군에 비교적 특이적인 안과증상들을 숙지하고, 다른 안과적 질환과의 감별을 위한 안과의사의 진찰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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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렌증후군 환자들에서의 색조렌즈를 통한 난독 개선 효과
제목 (타언어)
The Effect of Colored Filters in Patients with Meares-Irlen Syndrome
저자
박신혜김승현조윤애주천기
발행일
2012
저널명
대한안과학회지
53
3
페이지
452 ~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