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라 구니요시(小原国芳)의 전인교육론 연구

A Study on Obara’s Whole Person Education Theory
  • 한용진

초록

본 연구는 전인교육이라는 용어가 갖는 개념적 혼란함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한자로 전인교육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오바라 구니요시(小原国芳: 1887-1977)의 ‘전인교육론’을 통해 그가 생각하는 전인교육의 개념이 무엇인가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은 그 자체가 전인교육이어야 하지만, 한자로 된 ‘전인교육’이라는 단어는 일본 다이쇼기(大正期)인 1921년 8월 8일에 발표된 이른바 ‘8대교육주장’의 하나로, 오바라 구니요시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다. 둘째, 전인교육의 개념을 분석하기 위해 제안한 <표 2>는 코메니우스의 ‘총체적 문화인’을 양성하기 위한 삼원론을 토대로 교육내용으로 모든 것(Omnia), 교육대상으로서 모든 요소(Omnes), 그리고 교육방법으로서 포괄적․완전히(Omnino)라는 세 가지 관점을 담고있다. 셋째, 오바라의 전인교육론의 핵심 가치는 초기에는 진선미성(眞善美聖)만을 강조하지만, 후기 저작인『전인교육론』에서는 진선미성(眞善美聖)의 절대가치와 건부(健富)의 수단 가치 등의 여섯 가지 기본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넷째, 이러한 오바라 전인교육론의 특징은 ① 완전인격으로서 전인격적(全人格的), ② 평생교육으로서 전인생적(全人生的), ③ 지정의와 심신의 조화라는 면에서의 전인성적(全人性的), 그리고 ④ 궁극적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성적(聖的)․종교적 지향성을 들 수 있다. 결국 그의 교육론은 1920년대 일본의 다이쇼신교육운동의 통합적 인간상이라는 실천 원리에서 출발하여, 그가 1929년에 설립한 다마가와학원(玉川學園)을 통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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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바라 구니요시(小原国芳)의 전인교육론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Obara’s Whole Person Education Theory
저자
한용진
DOI
10.37704/KJJE.2020.24.3.1
발행일
2020
저널명
한국일본교육학연구
24
3
페이지
1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