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中華帝國 海洋史 연구의 최근 흐름과 글로벌 히스토리 -중등 역사 교과서에 대한 제언-

Maritime History in Late Imperial China since 2000 and Global History

초록

본고는 중화제국 후기(明과 淸 왕조 시기)의 해양사에 대한 대략 2000년 이후에 두드러진 연구 성과를 소개하면서, 이처럼 해양에 대해 변화하는 관점을 한국의 역사교과서, 특히 고등학교 <세계사>와 <동아시아사>에 어떻게 반영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제언을 모색하였다. 최근 중국 명청시대 해양사에 대한 연구가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는 정화의 항해 600주년(2005)과 해양대국으로 발돋움 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최근 ‘一帶一路’ 정책의 구상까지)이라는 현실적·정치적 요인이 중요하지만, 역사학계의 난제와 이를 풀어보려는 새로운 시도와도 관련이 깊다. 본고는 이러한 학계의 흐름을 ‘유럽중심주의에 대한 반격’, 정화 이후 중국의 해금정책에 대한 성격 규명, ‘early modern’ 논쟁에서 해양 인식, 그리고 새로운 ‘글로벌 히스토리’의 대두로 정리하였다. 이는 필자가 오랜 시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명청시대 중국은 왜 해양으로의 진출을 주저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이자, 해양에 대한 전향적인 인식 변화가 한국의 고등 역사교과서에 어떻게 담겨야 후속세대의 역사인식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모색이기도 하다.

키워드

해양사정화글로벌 히스토리고등 역사 교과서maritime historyZhengheglobal historyhistory textbook of high school
제목
후기 中華帝國 海洋史 연구의 최근 흐름과 글로벌 히스토리 -중등 역사 교과서에 대한 제언-
제목 (타언어)
Maritime History in Late Imperial China since 2000 and Global History
저자
조영헌
DOI
10.17948/kcs.2017..77.321
발행일
2017
저널명
민족문화연구
77
페이지
321 ~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