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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보조용언의 표상 양식과 처리 특성
The Processing and Representation of Korean Auxiliary Verbs in the Mental Lexicon
- 황유미;
- 이호영;
- 남기춘
초록
배경 및 목적: 한국어의 보조용언은 본용언(일반 용언)과 동일한 형태를 갖고 있으나 통사적 구성과 의미적 특성의 차이로 인해 여러 이론적 논의의 주제가 되어 왔다. 본 연구는 한국어 보조용언의 심성어휘 표상 양식 및 정보처리의 양상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법: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모두 사용되는 9개의 용언을 선정하여 동일한 형태의 용언(예: 가다) 을 대상으로 본용언 문맥(예: 철수가 집에 갔다)과 보조용언 문맥(예: 밥이 다 되어 갔다)에서 본용언의 의미가 활성화되는지 의미점화 어휘판단과제(semantically primed lexical decision task)를 실시하였다. SOA (Stimulus Onset Asynchrony)를 150ms (실험 1)와 1,000ms (실 험 2)로 조정하여 실험하였다. 결과: 실험 결과 SOA 150ms (실험 1)와 SOA 1,000ms (실험 2)에서 본용언 문맥과 보조용언 문맥에서 모두 본용언 관련 목표어에 대한 의미적 활성화가 유의미하게 관찰되었다. 논의 및 결론: 본 실험 결과를 통해 한국어의 보조용언은 국어학적으 로 본용언과 의미적, 구문론적 차이가 구분되지만 언어정보처리의 측면에서는 유사한 정보처 리의 양상이 관찰되므로 심성어휘집에서 보조용언의 표상 설정에 있어 본용언과의 관련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auxiliary verb; mental lexicon; mental representation; language processing; 보조용언; 본용언; 심성어휘 표상; 언어정보처리
- 제목
- 한국어 보조용언의 표상 양식과 처리 특성
- 제목 (타언어)
- The Processing and Representation of Korean Auxiliary Verbs in the Mental Lexicon
- 저자
- 황유미; 이호영; 남기춘
- 발행일
- 2009
- 저널명
-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 권
- 14
- 호
- 2
- 페이지
- 173 ~ 182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분량
-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