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매축업자 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의 기업 활동

Corporate Activities of Suketada Ikeda(池田佐忠), Who is a Reclamation Operator at the Port of Busan
  • 배석만

초록

본 연구는 일제시기 부산항 개발의 주역이었던 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의 기업 활동 전반을 밝힘과 함께 그가 성장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서 정치권, 군부, 관료계의 인맥을 분석해 내었다. 이케다는 직업군인으로 조선에 왔으며 1916년 제대 후 조선에 남아 불하받은 국유림을 밑천으로 농림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1920년대 중반 매축업으로 전환하였고 부산 남항매축을 계기로 사업을 급격히 확대하여 1930년대 후반에는 매축한 부지를 토대로 항만인프라건설, 석유사업, 공업도시건설사업 등을 동시에 전개하는 대자본가로 성장했다. 이케다가 불과 10여년의 짧은 기간에 조선을 대표하는 일본인자본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지원이 있었고,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막강한 정군관계 인맥 덕분이었다. 이케다의 사례는 일제시기 ‘재조일본인’과 관련한 최근 연구에서 강조되고 있는 ‘경계인’으로서의 이미지 보다는 전통적 주장인 ‘제국의 첨병’을 뒷받침하는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키워드

Suketada Ikeda(池田 佐忠)Japanese CapitalistReclamationOriental Development Company(東洋拓殖株式會社)Personal Connections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일본인 자본가매축동양척식주식회사인맥
제목
부산항 매축업자 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의 기업 활동
제목 (타언어)
Corporate Activities of Suketada Ikeda(池田佐忠), Who is a Reclamation Operator at the Port of Busan
저자
배석만
발행일
2012
저널명
한국민족문화
42
페이지
127 ~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