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비극을 만든다 -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와 최인훈의 『광장』 비교 연구

One's Character Makes One's Own Tragedy - A Comparative Study of George Eliot's Middlemarch and Inhoon Choi's A Plaza
  • 손영도

초록

주인공이나 주요인물에게 비참한 재난이 닥쳐오는 비극의 주요 원인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적 결함(hamartia)를 드는데, 그중에서도 비극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신의 경고를 무시하거나 중요한 도덕률을 어기게 하는 오만(hubris)이다. 휴브리스는 인간의 성격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오만한 성격 이외에도 이기주의나 이상주의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성격적 결함이 인간의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 영국의 소설 중 고전 비극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가로 조지 엘리엇(George Eliot)을 꼽을 수 있는데, 그의 작품 속 많은 인물이 그러한 성격적 결함으로 인해 비극을 맞게 된다, 그의 작품 중 『미들마치』(Middlemarch)에서 성격으로 비극을 맞게 되는 인물들을 살펴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 소설 중에서는 최인훈의 『광장』을 자신의 성격적 결함으로 인해 비극을 맞이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매우 보기 드문 소설로 보고 두 작품을 비교 연구하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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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격이 비극을 만든다 -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와 최인훈의 『광장』 비교 연구
제목 (타언어)
One's Character Makes One's Own Tragedy - A Comparative Study of George Eliot's Middlemarch and Inhoon Choi's A Plaza
저자
손영도
DOI
10.17790/kors.2022.12.83.75
발행일
2022-12
저널명
한국학연구
83
페이지
75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