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연민(eleos)과 부정의(adikia)의 상관성 문제

The problem of the correlation between pity and injustice in Plato and Aristotle

초록

이 글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연민(eleos)과 부정의(adikia)의 상관관계에 대한 견해를 비교하여 고찰한다. 특히 부정의한 행위의 비자발성 논제에 관한 두 철학자의 상반된 견해를 검토한다. 먼저 부정의한 자의 행위를 비자발적인 것으로 보면서 그에 대한 연민을 주장하는 플라톤의 견해를 검토한다. 그래서 부정의한 행위가 비자발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교육(amathia)에 의한 무지(agnoia)에 있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부정의한 자의 행위에 대한 연민을 부정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특히 부정의한 자의 품성의 비자발성의 근거로 제시되는 플라톤의 무교육 주장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적인 답변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어린아이의 초기교육과 성인의 교육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한다.

키워드

Plato; Aristotle; pity; injustice; involuntariness; ignorance; ethos;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연민; 부정의; 자발성; 악인; 무지; 품성
제목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연민(eleos)과 부정의(adikia)의 상관성 문제
제목 (타언어)
The problem of the correlation between pity and injustice in Plato and Aristotle
저자
손병석
발행일
2024-02
저널명
철학
호
158
페이지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