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들의 경서류 언해에 대한 인식과 활용

Recognition and Application of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Korean annotation) in Joseon Kings
  • 이기대

초록

경서류 언해는 국가적 간행물이었던 만큼, 언해의 과정에는 조선의 왕들이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왕들의 언해에 대한 인식을 중시하면서 경서류 언해를 살펴보면, 경서류 언해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접근이용이해 진다고 할 수 있다. 경서류 언해는 기본적으로 경서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간행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자음을 단일화하고 해석과현토에서의 사투리를 교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경서류 언해가 교정되는과정을 통해, 조선의 왕들은 조선시대 유학이 주자학으로 고착화되어 가는 과정을 인식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아울러 조선 후기에 들어 경서류언해가 발췌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선 왕들은 왕실 인물들의 교육에 발췌된 경서류 언해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조선 왕들의 인식을 토대로경서류 언해에 대한 시각을 다변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후 경서류 언해에 대한 연구에서도 다양한 접근의 가능성을 용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키워드

경서언해간행교정발췌Gyeongseo(經書)Eonhae(諺解)publicationproofreadingextract
제목
조선 왕들의 경서류 언해에 대한 인식과 활용
제목 (타언어)
Recognition and Application of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Korean annotation) in Joseon Kings
저자
이기대
발행일
2013
저널명
코기토
74
페이지
191 ~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