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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조선후기 영조 시기에 활동한 문인인 吳瑗의 산수유기를 분석한 것이다. 오원은 고문을 전범으로 하여 창작된 이전 시기까지의 산수유기 창작 전통을 계승하였지만, 그 범주 안에서 나름대로의 문학적 개성을 발휘하였다. 오원은 14편의 산수유기를 남겼는데, 본 논문에서는 그 가운데 아버지의 脫喪 직후 금강산을 유람한 뒤에 지은 「遊楓嶽日記」를 중심에 두고 분석을 진행하였다. 작품의 창작 배경이 독특하고, 이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작가의 산수유람 의식과 산수묘사 방식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조선후기 산수유기에 대한 최근의 연구는 주로 18세기 이후 성행한 小品體 遊記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이 시기에 창작된 소품체 유기로부터 독특한 시선과 문학적 성취를 찾을 수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대의 창작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일련의 작품들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지 않으면 당대 산수유기의 창작 양상을 온전한 모습으로 재구하기 어렵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본 논문에서는 오원의 산수유기를 후자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상정하고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발전하였던 18세기 이후 산수유기 창작 양상을 구체적으로 해명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키워드
Oh Won(吳瑗); Essays on Landscapes; Diary after travelling Keumkang mountain(遊楓嶽日記); view of nature; estimating nature; 오원(吳瑗); 산수유기; 유풍악일기; 산수취; 산수 품평
- 제목
- 월곡(月谷) 오원(吳瑗)의 산수유기(山水遊記) 연구(硏究)- 금강산 유기인 「유풍악일기(遊楓嶽日記)」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Research about Essays on Landscapes Written by Oh Won
- 저자
- 백진우
- 발행일
- 2013
- 저널명
- 열상고전연구
- 호
- 38
- 페이지
- 502 ~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