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청년의 귀환 이주 후 재정착과정에 대한 생애사 연구

A Qualitative Life History Study on the Re-settlement Process of a Young Koryo-saram(Koryo-in) in South Korea

초록

본 연구는 로젠탈의 내러티브-생애사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고려인 청년의 한국으로의 귀환 이주 및 재정착 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연구참여자는 사회적 폭력의 희생자로서 사회적 고통을 겪어 왔다. 둘째, 연구참여자는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도 노력, 가족 및 사회적 네트워크의 지지, 그리고 한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희망이 없는 거주국에서 탈출하여 모국에서 사회적 구성원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우연한 사건들을 통해 각성된 민족 정체성도 확립되었다. 셋째, 한국 사회의 구조적 차별과 법적 억압으로 인해 연구참여자는 아직 ‘우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를 통해 고려인 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이해 부족, 기존 동포 지원 제도의 효과성,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의 실용성 문제, 고려인 복지의 공백, 사대보험 제도의 결함, 그리고 새 이주자 문화적응 이론 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키워드

고려인청년귀환 이주정착 과정생애사정체성사회구조적 폭력Koryo-saram(Koryo-in)YouthReturn MigrationSettlement ProcessLife HistorySocial IdentitySocial Structural Violence
제목
고려인 청년의 귀환 이주 후 재정착과정에 대한 생애사 연구
제목 (타언어)
A Qualitative Life History Study on the Re-settlement Process of a Young Koryo-saram(Koryo-in) in South Korea
저자
이혜정황명진
DOI
10.22867/kaqsw.2024.18.2.5
발행일
2024-07
저널명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18
2
페이지
5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