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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함께 느낄 수 있는가 - 영화 <컴패니언(Companion)>의 감정이입 전복과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Can We Feel with Machines? - Empathy Subversion and Posthuman Feminism in Companion(2025)
- 양나리;
- 신혜린
초록
본 연구는 영화 <Companion>(2025)이 관객의 감정이입을 인간에서 AI로 이동시키는 서사적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Braidotti⋅Barad⋅Butler의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Wajcman⋅Richardson의 페미니스트 기술론, Smith⋅Branigan⋅Choi의 영화적 감정이입 이론, Ahmed의 정동 이론을 교차적으로 적용하여 논증한다. 영화는 여성형 AI Iris의 1인칭 내레이션과 전략적으로 설계된인식론적 간극을 통해 관객의 정동적 정렬을 선행적으로 구성한다. 또한 Iris가 겪는 억압은 젠더화된 폭력의 구조로 서사화되며, 이를 통해 공감은 종의 경계를 가로질러 작동함을 규명한다. 이러한 감정이입의 전복은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Sentio ergo sum)'는 명제를 영화적으로 실증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포스트휴먼적 횡단 연대의 가능성과 그 내재적 비대칭성이 갖는 한계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키워드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여성형 AI; 감정이입 전복; 젠더화된 억압; 종간 연대; Posthuman feminism; Female-coded AI; Empathy subversion; Gendered Oppression; Interspecies Solidarity
- 제목
- 기계와 함께 느낄 수 있는가 - 영화 <컴패니언(Companion)>의 감정이입 전복과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 제목 (타언어)
- Can We Feel with Machines? - Empathy Subversion and Posthuman Feminism in Companion(2025)
- 저자
- 양나리; 신혜린
- 발행일
- 2026-04
- 유형
- Y
- 권
- 22
- 페이지
- 9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