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금지정책과 계급이동의 관계에 관한 실증분석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Private Tutoring Prohibition Policy and Class Mobility

초록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1-12차 자료를 활용하여 과외금지정책이 계급이동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사교육금지정책은–사교육비를 집중적으로 지출하고 교육정보가 집중된 중상층 이상에서 사교육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클 가능성으로 인해–사회이동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 본 연구의 기본 가설이다. 오즈비와 이중차분방법을 이용한 본 연구의 분석결과, 사교육을 금지한 과외금지 세대가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세대간 계급 이동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학교 평준화의 중첩된 효과를 통제한 후에도 과외금지세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세대 간 이동이 더 높았다. 다만, 과외금지 해제 이후 세대의 세대간 이동을 과외금지세대와 비교하기에는 자료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추후 추가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한편 계급이동은 단순히 하나의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중학교 평준화 정책, 과외금지,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적자본축척 효과의 장기성을 감안할 때 교육정책의 기간과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이들정책의 영향에서 확인된다.

키워드

계급이동사회이동교육정책과외금지정책사교육평준화intergenerational class mobilityeducational policyprivate tutoring prohibition policyprivate educationequalization policy
제목
사교육금지정책과 계급이동의 관계에 관한 실증분석
제목 (타언어)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Private Tutoring Prohibition Policy and Class Mobility
저자
장수명한치록여유진
DOI
10.17000/kspr.23.1.201603.179
발행일
2016
저널명
한국사회정책
23
1
페이지
179 ~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