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금지단행본목록』과 『조선출판경찰월보』의 대비적 고찰 ─출판 금지 단행본 소설의 특징을 중심으로

A contrast study on Government-General banned books list & Chosun Gyoengchal Wolbo
  • 문한별

초록

『조선출판경찰월보』는 1928년 9월부터 1938년 11월까지 간행된 총독부 출판경찰의 조선 검열 기록이며, 『조선총독부 금지단행본목록』은 1928년 10월부터 1941년 1월까지 압수 및 출판 금지된 단행본의 검열 기록이다. 본고는 이 두 자료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출판물 가운데 단행본 소설의 검열과 문학사적 의의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조선출판경찰월보』에는 37종의 단행본 소설이 출판 금지되었음이 확인되었고, 『조선총독부 금지단행본목록』에는 25종의 단행본 소설이 출판 금지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들 소설은 주로 ‘치안 방해’와 ‘풍속 괴란’이라는 자의적인 이유로 출판이 금지되었다. 또한 전체 60여 편에 달하는 이 금지 단행본 소설 가운데에는 현재까지 그 출판이 확인되지 않는 작품들이 존재한다. 사회주의 계열의 작품과 반일, 반제국적 성향을 지닌 작품들이 압수와 출판 금지를 통해서 전해지지 않는 것이다. 본고는 이 작품들이 일제강점기의 소설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일정한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고, 그 추적 작업을 진행하였다.

키워드

Chosun Gyoengchal WolboJoseon Government-General banned books listpolicing violationsobscenity violationsJapanese colonial periodpublicationbookscensorshippublisherpublication police『조선출판경찰월보』『조선총독부 금지단행본목록』치안 방해풍속 괴란일제강점기출판단행본검열발행인출판경찰
제목
『조선총독부 금지단행본목록』과 『조선출판경찰월보』의 대비적 고찰 ─출판 금지 단행본 소설의 특징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A contrast study on Government-General banned books list & Chosun Gyoengchal Wolbo
저자
문한별
발행일
2013
저널명
국제어문
57
페이지
441 ~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