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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초 고유섭의 ‘현대 신흥건축’ 인식
Ko Yu-seop’s Perception of ‘Contemporary Emerging Architecture’ in the Early 1930s
초록
이 연구는 한국 미술사학의 태두인 고유섭이 1930년대 초 출판한 「新興藝術, 特히 尖端을 가는 建築에 對하야」(1931.1)와 「露西亞의 建築」(1932.12)을 통해 당시 서양의 ‘현대 신흥건축’을 그가 어떻게 인식했는지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글의 고찰 결과, 고유섭이 현대건축을 ‘현대’의 개념으로부터 대표적 건축이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려 했음을 알 수 있었는데, 그가 제시한 참고문헌도 당시 지식 수용의 양상을 생생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뜻 깊다. 하지만 그의 글의 상당 부분이 일본 건축평론가 이타가키 다카오의 『新しき藝術の獲得』(1930)를 번역한 것이라 사실을 중대한 한계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논고는 고유섭의 현대건축 인식과 관련해 그의 사회주의적 입장 및 그 이념의 ‘종합적 복합체’로서의 도시건축에 대한 선호 등 여러 이해를 가능케 한다. 이러한 이해는 앞으로 미술사학에서의 고유섭 연구 및 한국 현대건축사 연구와 연계해 더 논의돼야 할 것이다.
키워드
Ko Yu-seop; Western (European); Contemporary Emerging Architecture; Perception; 1930s; Korea; Modernism; 고유섭; 서양; 현대 신흥건축; 인식;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 제목
- 1930년대 초 고유섭의 ‘현대 신흥건축’ 인식
- 제목 (타언어)
- Ko Yu-seop’s Perception of ‘Contemporary Emerging Architecture’ in the Early 1930s
- 저자
- 김현섭
- 발행일
- 2022-12
- 저널명
- 건축역사연구
- 권
- 31
- 호
- 6
- 페이지
- 47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