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원 송서의 역사적 맥락과 현재적 의미

Historical Contexts of Lee Moon-won's Songseo and Its Significance in Modern Times

초록

이문원은 옛 글이나 소설을 특별한 방식으로 읽어나가는 방식인 송서를 불렀던 인물이다. 그의 활동은 경성방송국 라디오를 통해 1927년 3월 8일부터 1942년 9월 27일까지 방송되었던 목록과 컬럼비아에서 제작된 음반을 통해 드러나며, <삼설기>, <추풍감별곡>, <서유기>, <서상기>와 같은 소설 작품 및 시조 등을 불렀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문원의 송서는 이후 묵계월을 통해 전승되었고 현재는 그의 제자들이 관련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송서와 같이 글이나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방식은 오늘날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가 발전하면서, Podcast나 e-book 등을 통해 소리를 내어 책을 읽고 듣는 방식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20세기 전반기에 라디오 방송과 유성기 음반을 통해, 소리를 내어 책을 읽던 이문원의 송서는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키워드

Lee Moon-won; Mook Gye-weol; Songseo; Samseolgi; Chupunggambyeolgok; 이문원; 묵계월; 송서; 삼설기; 추풍감별곡
제목
이문원 송서의 역사적 맥락과 현재적 의미
제목 (타언어)
Historical Contexts of Lee Moon-won's Songseo and Its Significance in Modern Times
저자
이기대
DOI
10.17790/kors.2015..52.159
발행일
2015
저널명
한국학연구
호
52
페이지
159 ~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