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설정의 정치: 중국 민족주의에서의 ‘우리’와 ‘타자’

The Politics of Boundary-Setting: “Us” and “Them” in Chinese Nationalism

초록

이 논문은 중국 민족주의의 정치적 재구성 과정을 분석한다. ‘내집단 애착’과 ‘외집단 배타성’ 개념을 적용하여 중국 민족주의 담론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면, 내집단 애착이 형성되는 기반에 따라 외집단의 유형과 배타성 정도가 달라져 왔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시진핑 정권 하에는 내집단 애착의 기반이 문화적 자부심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부심이 위협받는 특정 상황에서 외집단 배타성이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이 논문은 중국 민족주의의 변화를 경계 설정 방식의 변화로 접근함으로써, 현 시기 중국 민족주의의 내적 구성과 동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정치적 함의 또한 새롭게 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키워드

중국 민족주의; 내집단 애착; 외집단 배타성; 문화; 시진핑; Chinese nationalism; ingroup attachment; outgroup exclusion; culture; Xi Jinping
제목
경계 설정의 정치: 중국 민족주의에서의 ‘우리’와 ‘타자’
제목 (타언어)
The Politics of Boundary-Setting: “Us” and “Them” in Chinese Nationalism
저자
안이삭; 정주연
DOI
10.22539/culpol.2026.13.1.5
발행일
2026-03
유형
Y
저널명
문화와 정치
권
13
호
1
페이지
5 ~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