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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경쟁력 창출: 경로의존성 및 자원특성의 역할
- 이재혁;
- 양지원
초록
본 연구는 동적 역량 이론과 자원기반이론 관점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가 경쟁력 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경쟁우위의 원천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 중 하나는 기술을 통한 혁신이므로, 연구개발(R&D) 활동에 대한 투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하지만 투자규모뿐만 아니라 투자회수 때까지 소요시간이 초래하는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연구개발(R&D) 투자에 따른 성과를 쉽게 낙관할 수는 없다. 실제로 기존연구에는 연구개발(R&D) 투자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 결과와 부정적 결과가 공존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적 역량이론 관점에서,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가 새로운 역량 창출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연구개발(R&D) 투자대비 결과로 대변되는 해당 기업의 경로의존성에 영향을 받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자원기반이론 관점에 따라, 기업이 통제하는 자원의 특성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새로운 역량 창출의 가능성을 조절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정보통신기술산업(ICT)의 475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R&D)에 대한 자원배분이 새로운 역량 창출에 기여하는지 여부는 해당 기업의 경로의존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동적 역량이론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연구개발(R&D) 활동에 있어서 긍정적(positive)인 경로의존성을 지닌 기업의 경우에는, 연구개발(R&D)에 대한 자원배분이 새로운 역량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정적(negative)인 경로의존성을 지닌 기업의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역량 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에 대한 자원배분과 새로운 역량 창출의 관계는 기업이 통제하는 자원의 특징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 기반이론의 VRIO 프레임워크가 제시하는 것처럼, 재무자원과 달리 조직자원은 일관되고 유의한 조절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조직자원이 클수록, 연구개발(R&D)에 대한 자원배분이 새로운 역량 창출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강화(약화) 되었다. 이를 통해 재무자원이 조직의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이지만, 경쟁우위의 유지 및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원천으로 기업가치와 같은 조직자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업경쟁력 창출의 관계를 좀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적 역량이론과 자원기반이론을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키워드
- 제목
-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경쟁력 창출: 경로의존성 및 자원특성의 역할
- 제목 (타언어)
- The Creation of Firm Competitiveness through R&D Investment: The Roles of Path Dependence and Resource Characteristics
- 저자
- 이재혁; 양지원
- 발행일
- 2015
- 저널명
- 전략경영연구
- 권
- 18
- 호
- 3
- 페이지
- 71 ~ 96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전략경영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6 페이지
- ISSN
- E 2733-970X
P 1226-8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