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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와 PIAAC 결과에 근거한 리터러시의 하향 및 양극화 추세 탐구
초록
최근 디지털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한국 사회는 ‘리터러시의 하향 및 양극화’라는 구조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OECD에서 주관하는 PISA와 PIAAC의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한국 학생과 성인의 리터러시 수준과 변화 추세를 살피고, 성별 및 연령대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우선 ‘기본 수준과 변화 추세’에 관한 분석 결과, 한국 학생의 읽기 성취는 2006년 정점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었다. 중・상위 성취 집단(3・4・5수준)의 비율이 크게 감소한 반면 저성취 집단(2수준과 그 이하) 비율은 크게 증가하였고, 최상위 집단(6수준) 비율도 소폭 증가하는 등 성취 분포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6∼65세 성인의 리터러시도 2013년 이후 10년간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특히 저성취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성별과 연령대별 특성’으로는 조사 대상 남학생의 약 40%가 저성취자였고, 성인의 경우 지난 10년간 여성보다 남성의 리터러시 하락폭이 더 큰 점이 특징이었다. 아울러 연령 증가에 따른 리터러시의 감소세가 매우 뚜렷했고, 동일 연령대를 기준으로 한 10년 전・후 리터러시 수준의 비교 결과에서도 큰 하락세가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 대단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확인한 한국 학생과 성인 리터러시의 뚜렷한 하락세 속 양극화 동향은 개인 차원을 넘어 국가・사회적 측면에서 심각한 파급력을 가진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 생애적 관점에서 고등 수준 리터러시의 형성과 증진을 지원하는 적극적 정책과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키워드
- 제목
- PISA와 PIAAC 결과에 근거한 리터러시의 하향 및 양극화 추세 탐구
- 제목 (타언어)
- Exploring the Decline and Polarization of Literacy Trends based on PISA and PIAAC Results
- 저자
- 이순영
- 발행일
- 2026-02
- 유형
- Y
- 저널명
- 한성어문학
- 권
- 57
- 페이지
- 1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