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패러다임과 공공성의 재구성

Life Politics Paradigm and Restructuring of Publicness
  • 조대엽

초록

이 글은 한국사회의 공적 질서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사회구성방식으로 생활정치의 패러다임을 설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활정치는 체계정치의 거대 질서 내에서 작동하는 운동정치나 하위정치로 간주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서는 생활정치를 공적 질서를 재편하는 새로운 대안적 정치패러다임으로 주목하고자 한다. 한국사회에서는 오랜 군부독재의 억압적 정치현실이‘ 국가의 극단적 타자화’경향을 가져왔다. 최근에는 신자유주의적 시장화의 거대 경향과 세계경제위기 과정에서‘ 시장의 극단적 타자화’ 현상을 가져오기도 했다. 국가권력과 시장권력이 고도로 객체화된 질서에서 시민의 삶은 해체되고 배제되었다. 생활정치패러다임은 사람과 삶의 문제를 정치사회질서의 중심에 두는 새로운 공적 질서를 구성하는 방안이다. 생활정치 패러다임은 대의적 정치체계를 재구성하는 자아실현과자기 확장의 정치이며, 미시정치와 미시민주주의의 확대를 통해 공적 질서의 성찰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정치전망이다.

키워드

생활정치체계정치공공성성찰적 공공성미시정치미시민주주의Life PoliticsSystem PoliticsPublicnessReflexive PublicnessMicro-politicsMicro-democracy
제목
생활정치패러다임과 공공성의 재구성
제목 (타언어)
Life Politics Paradigm and Restructuring of Publicness
저자
조대엽
발행일
2014
저널명
현상과 인식
38
4
페이지
131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