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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김육은 한국사상 위대한 정책 업적을 거둔 인물에 포함된다. 김육이 공헌한 대동법은 조세제도의 공평․효율화와 시장의 발달을 낳았고, 동전 鑄貨제도는 시장의 발달과 경제의 효율화에 이바지하여, 조선후기 경제성장을 낳은 대표적 제도 개혁이었다. 시헌력은 개항 전 서양 문물을 도입한 대표적 성과였다. 김육이 공헌한 정책은 조선이 근세로 진입하는 데에 이바지하였다. 김육의 정책 업적을 이룬 한 중요한 요인은 그의 실학적 사유였다. 김육은 주자학을 상대화하면서 개방적인 자세로 경세제민의 時務에 유용한 사상을 폭넓게 흡수한 博學을 추구하였다. 그는 경제합리주의의 功利를 추구하여 제도 개혁 등을 통해 安民富國에 이바지하였다. 그것은 經世致用學의 실천이었다. 실무역량을 중시하고 현실의 장벽을 피해 타협도 하는 실용주의적 자세는 그의 업적에 이바지하였다. 김육은 중화문명을 숭상하면서도 단군으로부터 이어지는 조선 문화의 독자적 발달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다. 그는 오랑캐로 간주된 청나라에 체현된 중국의 선진 기술과 경제제도뿐만 아니라 청나라에 도입된 서양 과학도 배워 도입한 점에서 北學사상의 선구자이자 실천자였다. 김육은 직업이 전문화되고 상공업도 발달하고 시장이 활성화된 사회를 지향하였는데, 북학파의 利用厚生사상에 통한다.
키워드
근세 실학; 北學; 제도 개혁; 경제합리주의; 安民富國; the Early Modern Silhak(實學); Bukhak(北學); economic rationalism; pragmatism; institution
- 제목
- 근세 실학의 선구자이자 실천자인 金堉(1580~1658)
- 제목 (타언어)
- Kim Yuk(金堉) as a Pioneer and Doer of the Early Modern Silhak(實學)
- 저자
- 이헌창
- 발행일
- 2017
- 저널명
- 한국실학연구
- 호
- 33
- 페이지
- 7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