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술의 문화변동에 대한 인문학적 대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umanistic measure about cultural changes of voice recognition technology

초록

최근 음성인식기술의 향상은 세계를 새로운 구비문화의 시대로 이끌 것이다. 그것은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존재하지 않았던 말문화의 시대이며 문화적 혁명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언어와 문자의 기반에 뿌리를 두고 인간을 탐구하는 인문학의 입장에서 이러한 말과 글의 상보적 관계가 야기할 수 있는 미래의 문화적 문제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최근 변화되고 있는 글문화에서 말문화의 양상을 논의하고, 음성인식기술의 변화에 대해 점검한 이후, 그것이 야기할 수 있는 문화적 변동의 가능성과 문제성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예상 가능성으로는 말하기와 쓰기의 상보성, 사적 문화의 공적문화로의 확대, 동시적 병행성의 가능성 등을 논하고, 문제점으로는 음성의 새로운 기호화 필요성, 생활세계로의 확대에 대한 준비, 그리고 한국문화의 글로벌 기업 종속에 저항해야 할 필요성들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새로운 음성인식기술과 문화변동의 가능성에 대한 단초적 연구로서, 이후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후속연구들을 여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키워드

음성인식기술; 미디어 융합; 문자문화; 구비문화; 문화변동; voice recognition technology; media convergence; text culture; oral culture; cultural changes
제목
음성인식기술의 문화변동에 대한 인문학적 대응에 관한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humanistic measure about cultural changes of voice recognition technology
저자
육현승; 조병철
DOI
10.14400/JDC.2015.13.8.21
발행일
2015
저널명
디지털융복합연구
권
13
호
8
페이지
21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