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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세대의 정치경제Political Economy of Gender and Generation in Korea

Other Titles
Political Economy of Gender and Generation in Korea
Authors
이우진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재정학회
Keywords
성; 세대; 선거; 연령효과; 또래집단 효과; gender; generation; election; age effect; cohort effect
Citation
재정학연구, v.7, no.4, pp.1 - 40
Indexed
KCI
Journal Title
재정학연구
Volume
7
Number
4
Start Page
1
End Page
4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0147
ISSN
1976-8362
Abstract
이 논문에서 우리는 2007년 이래 있었던 두 개의 대통령 선거(2007, 2012)와 두 개의 국회의원 선거(2008, 2012)에 대한 여론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gender)과 세대(generation)가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투표행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분석을 수행한다. 사용된 자료는 동아시아 연구원-SBS-중앙일보-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한 KEPS (Korean Election Panel Studies) 이다. 특히 세대변수의 효과가 연령효과(age effect)에 기인한 것인지 또래집단효과(cohort effect)에 기인한 것인지 판별하기 위하여 우리는 4개의 선거를 개별적으로 분석하였을 뿐 아니라 집적(pooling)하는 방식으로도 분석하였다. 성 변수는 개별선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집적자료를 분석한 곳에서는 유의성을 띄었다. 하지만 종교 변수나 정책에 선호에 대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추가하자 성 변수는 통계적 유의성을 상실하였을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계수의 부호가 반대로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성 변수는 그 자체로 중요하다기보다는 종교성이나 정책선호의 성간 격차(gender gap)를 통해 투표행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책선호의 성간 격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선별복지 대 보편복지에 대한 태도인데 여성이 남성보다 선별복지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세대변수의 효과는 연령효과와 또래집단효과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가 소유 주택에의 거주여부가 보수적 투표패턴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 전․월세보다는 자가 소유 주택에 거주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정치에서 나타나는 세대간 격차(generation gap)은 단순한 세대간 사회문화적 차이(또래 문화)에 기인한 정치사회학적 균열이라기보다는 부동산자산을 둘러싼 경제적 이해관계의 차이를 일정정도 반영한 경제적 균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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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Political Science & Economics > Department of Economic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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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Woo jin
정경대학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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