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jugation Form and Syntactic Category of ‘anhda(않다)’ in Modern Korean현대 국어 ‘않다’의 활용 형태와 통사 범주
- Other Titles
- 현대 국어 ‘않다’의 활용 형태와 통사 범주
- Authors
- 최호철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 Keywords
- 아니하다; 안하다; 않다; 안타; 활용 형태; 통사 범주; 어휘적 의미; 통사적 의미; 타동; 보조용언; anihada(아니하다); anhada(안하다); anhda(않다); anta(안타); conjugation form; syntactic category; lexical meaning; syntactic meaning; transitive; auxiliary predicate
- Citation
- Journal of korean Culture, v.27, pp.7 - 51
- Indexed
- KCI
OTHER
- Journal Title
- Journal of korean Culture
- Volume
- 27
- Start Page
- 7
- End Page
- 5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0330
- ISSN
- 1976-0744
- Abstract
- 이 논문은 ‘않다’가 모든 경우에 규칙적인 활용 형태를 유지한다고 설명한 점과 앞에 ‘-지’형의 구절이 없을 경우에 드러나는 ‘않다’의 기능에 대한 견해의 불일치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다. 앞에 ‘-지’형의 구절이 있을 경우에는 재구조화된 ‘않다’를 인정하되, 앞에 ‘-지’형의 구절이 없을 경우에는 재구조화된 ‘않다’ 대신 ‘안하다’를 활용의 근간으로 삼고 ‘안하다’의 준 활용 형태를 별도로 설정하였으며, ‘안하다’의 준 활용 형태에 대한 표기를 현행 표기 규정에 맞게 ‘안타’로 수정하였다. ‘아니하다’는 서술성의 통사적 의미가 없는 ‘아니’에 서술성을 추가하는 ‘하다’가 결합하여 이루어졌으나 거기에는 동작성이나 상태성의 특성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아니하다’ 자체의 통사 범주는 동사도 형용사도 아니고 이들의 상위 범주인 본용언도 아니며 오직 보조용언으로만 존재할 뿐이다. 결과적으로 보조용언 ‘아니하다’는 앞에 ‘-지’형 구절이 없을 경우에도 실현되고 앞에 ‘-지’형 구절이 있을 경우에도 실현되지만, 보조용언 ‘안하다’는 앞에 ‘-지’형 구절이 없을 경우에만 실현되고, 보조용언 ‘않다’는 앞에 ‘-지’형 구절이 있을 경우에만 실현됨으로써 이들은 상보적 분포를 보인다. 그리고 본용언의 ‘하다’가 생략되더라도 남은 부분의 범주는 그대로 본용언을 이어 받으며, 보조용언 ‘안하다’는 ‘않다’와 구분되는 ‘안타’로 그 활용 형태가 줄어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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