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임계 전환점에 연유한 정체 지향성의 중단된 균형 ―브라질 경제 생태계 공동체의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Abstract

정치 리더십이란 주어진 게임의 규칙 하에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법칙을과거와 달리 설정하는 것이다. 내부 기제의 딜레마를 개선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대안 사회를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경제 생태계 공동체의 민주주의를 역사 임계 전환점에 연유한 정체지향성의 중단된 균형으로 분석한다. 역사 전환점에서 위기를 극복했다 싶으면 과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형성하였던 게임의법칙이 정체 지향성을 띠면서 고착화 되는 성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규칙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역사 임계 전환점 때문에 경로 의존성을 보이며 지속되는 중단된 균형을 다루되 브라질의 생활 세계를 현상학 견지에서 사회 현실의 하부구조에서부터 수순을 밟아 위로 올라가면서 정성적 분석을 융합 견지에서 공동체 구성원의 초월적 집단지성을 다룬다. 브라질의 자본주의가 진화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얼굴을 한 인본주의 사랑과 책임 의식에기초한 개발을 지지하는 이론을 배경으로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인문학적 구조주의 담론에 따른 맞춤형 연구 방법론으로서 융합을 도모하면서 사회 현상을 생활 세계의 체험에서 터득한 인과관계로 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