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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존덕정 일원 지당의 변형과 조영경위에 관한 고찰Study on the Transformation of Ponds and the Account of Reconstruction at Jondeokjeong Area in the Rear Garden of Changdeok Palace

Other Titles
Study on the Transformation of Ponds and the Account of Reconstruction at Jondeokjeong Area in the Rear Garden of Changdeok Palace
Authors
정우진송석호심우경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국전통조경학회
Keywords
Gyeongbok Palace; Donggwoldo; King Gojong; Jondeokjeong; 경복궁; 동궐도; 고종; 존덕정
Citation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31, no.1, pp.71 - 86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olume
31
Number
1
Start Page
71
End Page
8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4462
ISSN
1738-236X
Abstract
본 연구는 고종 연간 변형된 창덕궁 존덕정 일원의 지당을 대상으로 변모된 내용과 경위를 구명하고 조선시대 궁원 조영의 통시적 차원에서 이의 내적 맥락을 고찰한 것이다.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존덕정 일원의 지당이 변형되기 시작한 시점은 19세기 후반에 촬영된 사진과 『고종실록』의 기록을 근거로 고종 21년(1884년)으로 판단하였다. 둘째, 개축 존덕정 일원의 지당은 향원지와 유사한 공간구성을 갖도록 정비되어 갔던 바, 고종이 창덕궁 환어 후 착수한 존덕정 일원 지당의 개조는 경복궁 건청궁과 향원지의 정감을 재현한 결과물로 판단된다. 셋째, 개축 존덕정 일원 지당의 교량은 연경당과 존덕정 영역을 통합하는 후원 기능 확장의 방편으로 활용되었다. 이것은 경복궁에서 건청궁이 향원정을 잇는 취향교를 통해 일대의 공간을 점유했던 방법과 같았다. 넷째, 고종 때에 조성된 존덕정 일원 지당과 향원지는 연경당과 건청궁의 이용을 전제로 한 것이었으며, 나아가 두 일곽의 위상을 반영한 것이었다. 다섯째, 개축 존덕정 일원의 지당은 단순히 고종의 경관을 감상하는 취향에 따라 필요한 공간을 조성한 것이 아니라, 선대부터 전승되어온 후원정당의 맥락상에 있는 조영체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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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fe Sciences and Biotechnology > Division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Ecological Engineer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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