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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여가와 사회적 여가의 선순환: 여가재능나눔을 통한 여가강박의 해소Mutual Benefits of Individual and Social Leisures: Coping Leisure Obsession with Leisure Talent Sharing

Other Titles
Mutual Benefits of Individual and Social Leisures: Coping Leisure Obsession with Leisure Talent Sharing
Authors
윤지연최승혁허태균
Issue Date
2013
Publisher
여가문화학회
Keywords
주40시간 근무제; 가족여가; 여가강박;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 the forty-hour work week; family leisure; Leisure Obsession; Leisure Talent Sharing Program
Citation
여가학연구, v.11, no.1, pp.1 - 23
Indexed
KCI
Journal Title
여가학연구
Volume
11
Number
1
Start Page
1
End Page
2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4690
ISSN
2233-8179
Abstract
본 연구는 주40시간 근무제의 실시로 인해 증가한 여가시간이 학부모의 여가강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이 여가강박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권에서 표집된 300명의 학부모들에게 인구학적 변인들,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여부, 가족여가만족도, 여가강박,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의향 및 참여이유, 그리고 참여 시 예상되는 장단점 등에 응답하게 하였고, 200명의 중학생들에게는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시 배우고 싶은 지도자 수준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연구 결과, 주40시간 근무제의 실시는 여가강박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인구학적변인, 주40시간 근무제, 가족여가만족도, 여가강박 중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가강박뿐이었다. 즉, 여가강박이 높을수록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이유로는 ‘사회기여’ 및 ‘나눔’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재능기부 수준에 대해서는 자신의 기부 가능한 재능 수준, 아이들이 희망하는 재능기부자의 전문성 수준 및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재능기부자 전문성 수준 간에 차이가 있었다.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 활성화 시 예상되는 장점으로는 ‘다양한 체험’, ‘자녀의 자기개발’, ‘경제적 부담 감소’ 등을, 단점으로는 ‘프로그램의 질 및 운영에 대한 우려’, ‘시간적 부담’ 등을 주로 거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여가재능나눔 프로그램이 여가강박을 해소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 외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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