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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천동 표암 刻石의 銘文과 역사적 환경The Inscription of Pyoam Engraving in Gyungju, Dongchun-dong and Historical Surrounding

Other Titles
The Inscription of Pyoam Engraving in Gyungju, Dongchun-dong and Historical Surrounding
Authors
박대재
Issue Date
2013
Publisher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
Keywords
瓢巖(Pyoam); 慶州(Gyǒngju); 東川洞(Dongchun-dong); 刻石(engraving-stone); 新羅(Silla); 景德王(King Gyungdoek); 滿月夫人(Lady Manwǒl); 幢幡(Dangbun; Buddhist flag)
Citation
신라문화, v.41, no.41, pp.407 - 442
Indexed
KCI
Journal Title
신라문화
Volume
41
Number
41
Start Page
407
End Page
44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4751
ISSN
1229-0939
Abstract
慶尙北道 慶州市 東川洞에 위치하는 瓢巖은 신라 6村의 하나였던 閼川楊山村의 촌장이자 及梁部 李氏의 조상인 謁平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현재까지도 慶州李氏에 의해 始祖誕降地로 신앙되어 오고 있다. 최근 2011년 5월 표암의 바위 면에 人物像, 佛殿, 三層塔, 10여 자의 銘文, 幢竿, 佛幡, 山門 등이 陰刻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명문을 검토한 결과 이 유적은 景德王 2(743)년에 後妃로 입궁한 滿月夫人이 得男을 기원하기 위해서 표암 주변 사찰에서 幢幡을 봉안한 의식을 치르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 표암이 及梁部 李氏, 즉 慶州李氏 始祖의 탄강지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 이후부터로 보인다. 동천동 일대의 유적 상황을 볼 때, 신라시대 특히 7세기 말 이후 소금강산 남록의 표암 주변은 신라 왕경의 북부지역으로서 비교적 많은 사찰이 분포하고 있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재 유적이 남아있는 掘佛寺址, 栢栗寺를 제외하고도 東川洞 逸名寺址, 林泉寺(泉林寺)址, 東泉寺址, 道場寺址 등 많은 폐사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것은 표암 각석의 사찰도가 그 주변에 실재하던 사찰의 경관을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준다. 특히 사찰도의 幢幡은 신라시대의 佛幡을 묘사한 1차 자료로서 그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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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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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Dae jae
문과대학 (한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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