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인적자원개발과 의사소통 양식이 기업의 수익성에 미치는 효과: 창조경제 및 기업양극화 담론의 경험적 진단The Effect of Convergent HRD and Horizontal Communication Structure upon the Net Profit of Corporations in Korea

Other Titles
The Effect of Convergent HRD and Horizontal Communication Structure upon the Net Profit of Corporations in Korea
Authors
이왕원김문조
Issue Date
2013
Publisher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Keywords
Korea; corporation; HRD; communication; profit; creative economy; polarization; convergence; MGM(Multi-Growth Model); 한국; 기업; 인적자원개발; HRD; 의사소통; 수익; 창조경제; 양극화; 융합; 다층성장모형
Citation
한국사회, v.14, no.2, pp.73 - 111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사회
Volume
14
Number
2
Start Page
73
End Page
111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4800
DOI
10.22862/kjsr.2013.14.2.003
ISSN
1229-036X
Abstract
본 연구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핵심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창조경제 담론과 기업양극화 담론에 대한 경험적 검증의 일환으로, 조직 내 인적자원개발(HRD) 및 의사소통 양식이 기업의 수익성에 끼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창조경제 담론에서는 ‘융합적 HRD'와 ‘수평적 의사소통’ 하에서 이질적 요소들의 순접적 결합을통해 생성되는 창의적 지식이 중요시된다. 따라서 기업 HRD가 단순히 ‘많은 교육’을 시행하는 대신 얼마나 ‘폭넓은 융합교육’을 제공하는지, 또 그것이 ‘위계적-일방적’ 방식이 아니라 ‘수평적-자율적’으로 전수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탐색해보고자 했다. 이러한 시도는 사회적 불확실성이 날로 높아가는 현 시점에서 개방적 소통체계를 통한 융복합 지식의 확산이 기업체의 존속이나 번영의 필수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근거한 것이다. 여기에 기업-노동시장 분절구조를 강조하는 기업양극화 담론의 타당성을 타진하고자 ‘재벌기업’으로 지칭되는 ‘출자(상호)금지/제한기업군’과 여타 일반기업군의 수익성을 비교하였다. 다층성장모형(Multi Growth Model, MGM)에 의거한 분석 결과, ‘융합적 HRD’와 ‘수평적 의사소통체계’ 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존재함이 드러났다. 하지만 양자 간의 정적 상호작용은 출자금지제한기업군의 경우에만 유효함이 판명되었다. 이는 HRD 기반이 취약한 일반기업군에서는 HRD의 융합성이나 의사소통체계의 개방성보다 제도 자체의 존립이 선결 과제임을 함축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