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뉴미디어와 현실의 사회적 재구성 - 생활세계론적 접근New Media and the Social Reconstruction of Reality: Life - World Approach

Other Titles
New Media and the Social Reconstruction of Reality: Life - World Approach
Authors
김문조유승호정의준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국사회역사학회
Keywords
디지털; 뉴미디어; 생활세계; 현실; 온라인; 오프라인; 행복; SNS; Digital; New Media; Life-World; Reality; Online; Offline; Happiness; SNS
Citation
담론201, v.16, no.1, pp.33 - 60
Indexed
KCI
Journal Title
담론201
Volume
16
Number
1
Start Page
33
End Page
6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5178
DOI
10.17789/discou.2013.16.1.002
ISSN
1598-1118
Abstract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미디어의 사회 구성적역량이 날로 신장되고 있다. 그에 따라 미디어는 삶의 용구가 아닌 삶 자체로의생활세계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현실의 사회적 구성”이라는 피터 버거와 토마스 루크만의 기본 명제를 최근의 사회현실에 적용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미디어의 확산으로 인한 생활세계의 변화상을 “현실의 사회적 재구성”이라는 논제 하에서 이론적으로 재조명한 후, 1,027 명의 네티즌 표본을 대상으로한 행복도 서베이 결과에 의거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생활세계의 현실구성 메커니즘을 비교분석하고, 그러한 이론적, 경험적 논의에 근거해 오프라인 생활세계와온라인 생활세계 간의 질적 차이를 논구해보고자 한다. 행복도 조사의 분석 결과, 온라인 세계와 오프라인 세계에서의 행복도 결정 요인이 대체적으로 해당 세계의 변인들과 직결되어 있음이 밝혀져, 오프라인 생활세계에 대응되는 온라인 생활세계가 대안적 삶의 터전으로 출현하고 있음이 간접적으로 입증되었다. 오프라인 생활세계의 구성원인 시민의 삶은 기본적으로 현실 원리에 의해 지배되며 상황에 대한 설명이나 이해에서는 인과성이 가장 중시된다. 반면 네티즌이 주역인 온라인 생활세계에서는 현실적 한계를 넘어선 환상 원리가 지배하며 인과성 대신 서사성이 강조된다. 오프라인 일상세계의 후발 주자인 디지털 일상계는 오랜 동안 물적 기반을결여한 ‘가짜 현실’(mock reality)에 불과하다고 폄하되어 왔다. 그러나 상상을현실로 전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담지한 디지털 일상계는 오프라인 일상계와쌍벽을 이루는 경쟁적 생활세계를 구축해감은 물론이요, 오프라인 일상계를 식민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더해가는 추세를 본 연구를 통해 확증할 수 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