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상상력과 문학교육Compassionate Imagination and Literary Education
- Other Titles
- Compassionate Imagination and Literary Education
- Authors
- 정재림
- Issue Date
- 2013
- Publisher
- 민족어문학회
- Keywords
- 공감; 문학교육; 양귀자 「비오는 날에는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글쓰기와 정체성; compassion; literary education; Yang Guyja; writing and identification
- Citation
- 어문논집, no.69, pp.85 - 11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어문논집
- Number
- 69
- Start Page
- 85
- End Page
- 11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5663
- ISSN
- 1226-6388
- Abstract
- 이 논문의 목적은 문학교육에서 공감의 상상력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공감능력 신장을 위한 구체적인 문학교육 방법이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이 논문은 문학을 읽고 배움으로써 연민의 마음이나 공감하는 마음이 함양될 수 있다는, 그리고 함양되어야 한다는 소박한 입장에서 출발하였다. 본론의 첫 장에서는 공감의 정의와 문학교육에서의 공감에 대한 연구사를 검토하였고, 두 번째 장에서는 학생들의 감상문을 예로 들어 공감적 이해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의 감상문을 통하여 인물과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과정에서 공감하며 읽기가 개입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본고는 자신의 직간접 경험을 활용하여 인물에 공감하기, 인물이나 작가의 가치관에 공감하기, 비평적 공감하기 등의 공감적 읽기가 중요함을 보이고자 하였다. 이러한 공감적 독해는 감상자가 문학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감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세계를 비판적으로 파악하고 수용하는 데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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