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식민지 조선의 일본고전시가 장르와 조선인 작가 -단카(短歌)・하이쿠(俳句)・센류(川柳)를 중심으로-The Genre of Japanese Classic Poetry and Korean Authors in Korea during the Colonial Period - Centered in Tanka, Haiku, and Senryu-

Other Titles
The Genre of Japanese Classic Poetry and Korean Authors in Korea during the Colonial Period - Centered in Tanka, Haiku, and Senryu-
Authors
엄인경
Issue Date
2013
Publisher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Keywords
Colonial Literature; Japanese Classic Poetry genres; Tanka; Haiku; Senryu; Bilingual Literature; Korean authors; 식민지 문학; 일본 고전시가; 단카(短歌); 하이쿠(俳句); 센류(川柳); 이중언어 문학; 조선인 작가
Citation
민족문화논총, no.53, pp.81 - 109
Indexed
KCI
Journal Title
민족문화논총
Number
53
Start Page
81
End Page
10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5690
ISSN
1229-8697
Abstract
본 논문은 20세기 전반기에 한반도에서 간행된 단카(短歌), 하이쿠(俳句), 센류(川柳)와 같은 일본의 단시형 고전시가 관련 문헌들을 대상으로 조선인 작가들의 작품을 고찰한 것이다. ‘이중언어 문학’의 시각에 입각하여 조선인의 일본어 문학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만, 고유한 전통적 창작법을 요하는 일본 고전시가 장르에 종사한 조선인 작가들에 대해서는 거의 논해진 바가 없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한반도에서 창작된 일본 고전시가의 존재유형을 통해 이들 장르와 조선인 작가의 연관 양상, ‘내지’ 일본의 문단의 관계성, 조선인이 창작한 일본 고전시가의 특징 등을 고찰해 보았다. 조선인 작가의 ‘이중언어 문학’은 소설이나 현대시뿐 아니라 단카, 하이쿠, 센류 장르에도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광범위하게 존재했고, 일본 주류 문단과 연계하면서 식민지적 혼종성, 피식민지 지식인으로서의 삶의 궤적, 조선의 향토색, 전쟁에 편승한 국책문학적 면모를 드러냄을 실작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이중언어 문학’에서 다루어지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함으로써 일제강점기 조선인 작가의 일본어 문학의 폭을 넓혀 식민지 일본어 문학의 실체 파악에 일조할 것이라 생각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Korea University Global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