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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의 외국인 차별 의식의 근원 - 민족, 문명, 선진국 담론의 비판적 검증The Sources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Towards Foreigners: A Critical Analysis of the Discourses on Ethnic Nationalism, Civilization, and ‘Seonjinguk’

Other Titles
The Sources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Discriminative Consciousness Towards Foreigners: A Critical Analysis of the Discourses on Ethnic Nationalism, Civilization, and ‘Seonjinguk’
Authors
김종태한기덕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국사회역사학회
Keywords
민족; 문명; 선진국; 담론; 차별; 외국인; 다문화; Nationalism; Civilization; Seonjinguk; Discourse; Discrimination; Foreigner; Multiculture
Citation
담론201, v.16, no.3, pp.35 - 66
Indexed
KCI
Journal Title
담론201
Volume
16
Number
3
Start Page
35
End Page
6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5739
DOI
10.17789/discou.2013.16.3.002
ISSN
1598-1118
Abstract
최근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인의 외국인에대한 차별적 인식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인식의 근본적인 원인에대해 여러 가지 주장들이 대중매체는 물론 학계에서도 제기되고 있으나 경험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들의 외국인에 대한 차별 인식이 어떤 담론적 틀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를 경험적으로 밝히는 것을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에서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태도의 주요요인이라고 주장되는 세 가지 담론들, 즉 (배타적)민족주의, 문명·문화적 우월의식, 선진국 담론 등이 실제 외국인에 대한 인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대학생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통계분석 기법을 통해 경험적으로 입증하고자한다. 분석결과, 세 가지 담론 가운데서는 선진국 담론의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통념과 달리 민족주의와 문명 · 문화적 우월의식의 차별의식에 대한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선진국 담론적 차별의식을 가진 응답자일수록 한국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반면 동남아인, 아프리카 흑인, 조선족, 중국 한족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증가했다. ‘한국은 선진국’이라는 의식 또한 한국인을 비롯해 북미·서유럽의 백인, 일본인에 대한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선진국 담론적 차별의식은 동남아시아인, 아프리카 흑인, 조선족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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