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무등산 암설지형의 유형과 특징Type and Characteristics of Debris Landform in Mt. Mudeung

Other Titles
Type and Characteristics of Debris Landform in Mt. Mudeung
Authors
오종주박승필성영배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지역지리학회
Keywords
무등산; 암설지형; 주빙하기후; 우주선; 솔리플럭션; 동경포행; Mt. Mudeung; debris landform; periglacial climate; cosmic ray; solifluction; freezing and creeping
Citation
한국지역지리학회지, v.18, no.3, pp.253 - 267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지역지리학회지
Volume
18
Number
3
Start Page
253
End Page
267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9567
ISSN
1226-7392
Abstract
본 연구는 무등산에 분포하는 암괴류의 유형과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무등산의 암설지형은 암괴노출형,노출혼합형, 거력잠재형, 기후단구 노출혼합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암괴노출형의 대부분은 암괴류의 형태를 보인다. 암설지대 암괴의 공급은 암질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산암질이 우세한 암설은 암설지대 상부의 주상절리 또는 단애에서 암괴의 이동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고. 화강암질은 심층풍화된 암괴가 사면이동하였던 것으로 추정된 다. 암괴의 이동방식은 암괴의 낙하보다는 미끄러짐이 우세했던 것으로 추론된다. 그 이유는 단애와 암설지대 사이에10° 내외의 완만한 사면에서 암괴의 장거리 이동이 불가능하고, 거력을 이동시킬만한 수류가 없고, 암설의 장축 방향 성은 사면 최대경사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화강암과 안산암질 암설이 만나는 지역에서는 화강암이 하부에 안산암 질이 상부에 있으며, 솔리플럭션과 동결포행이 활발한 시기에 화강암질 매트릭스가 평탄성이 현저한 사면을 형성한 후 안산암질 거력이 그 위를 덮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기후환경을 고려할 때 무등산 암설지대의 암괴는 이동이 거의 없다. 우주기원 동위원소 36Cl 연대측정 결과로 추론할 때, 최소 50,000년 전 암괴가 단애로부터 떨어져 나와 하부에 이동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상부는 각력이 우 세하고, 하부는 원마도가 좀 더 높은 아원력이 우세한 점을 고려할 때, 암설은 상부에서 하부로 이동되어졌을 것으로 추론되며, 노출연대를 고려했을 때, 안정화된 화석지형이라고 추정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Geography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