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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조직의 변화와 여성의 관리직 진출Corporate Restructuring and Women in Management

Other Titles
Corporate Restructuring and Women in Management
Authors
김수한
Issue Date
2012
Publisher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Keywords
corporate restructuring; gender; inequality; manager; 조직변화; 불평등; 여성관리자; 인사관리제도
Citation
한국사회, v.13, no.2, pp.113 - 138
Indexed
KCI
OTHER
Journal Title
한국사회
Volume
13
Number
2
Start Page
113
End Page
13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0058
DOI
10.22862/kjsr.2012.13.2.004
ISSN
1229-036X
Abstract
관리직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은 한국기업의 중요한 과제이다. 채용과승진 과정에서 가시적이고 노골적인 차별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성이 관리직으로진출하는데 많은 장벽이 존재한다. 경직된 관료제형 조직구조, 훈련과 경력형성 기회의 제약,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인사제도 등이 여성의 승진을 가로막는 요소들로지적되어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에 확산되고 있는 조직의 유연화, 성과중심의인사제도, 멘토링 및 직업훈련 등과 같은 기업조직의 변화가 여성의 관리직 진출에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2005년부터 2011년 사이에 수집된 713개 기업에대한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세 가지 중요한 결과를 발견하였다. 연봉제, 공식화된 인사평가, 인력관리 전담부서 등과 같은 인사관리제도는 여성의 관리직 진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 또한 작업현장훈련(OJT)과 멘토링도 관리직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확보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준다. 하지만 직무순환과 조직유연화는 여성이 관리직으로 진출하는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업조직의 변화가 불평등을 완화하거나 혹은 강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즉, 기업은 성과중심의 보상제도, 체계적인 인사관리, 교육기회 제공을 통하여 젠더불평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업무와 작업조직의 유연화는 기업내의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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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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