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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원 내 친잠(親蠶)문화의 배경과 공간적 특징Backgrounds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Sericulture in the Rear Garden of Palace in Joseon Dynasty

Other Titles
Backgrounds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Sericulture in the Rear Garden of Palace in Joseon Dynasty
Authors
허선혜심우경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전통조경학회
Keywords
채상단(採桑壇); 친잠례(親蠶禮); 잠실(蠶室); 뽕나무; Chaesangdan(採桑壇); Chinzamryae(親蠶禮); Silkworm-raising Room(蠶室); Mulberry Tree
Citation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30, no.3, pp.12 - 20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olume
30
Number
3
Start Page
12
End Page
2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0397
ISSN
1738-236X
Abstract
본 연구는 조선시대 궁궐 내에서 일어났던 친잠문화의 배경과 공간적 특징에 대한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선은 유교적 중농주의 국가로서 국초부터 농업 못지않게 양잠업 장려에 열의를 보여 양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그러한 노력의 일면으로 조선 왕실은 궁궐 내에서 친잠활동을 하게 되었다. 조선은 초기 태조 연간부터 궁원 곳곳에 뽕나무를 심었으며, 세조는 동궁(東宮) 근처에 잠실(蠶室)을 설치하여 세자를 비롯한 궁중 사람들에게 양잠의 중요성을 수시로 알게 했다. 성종 연간에는 조선 최초로 창경궁 후원에 채상단을 만들어 친잠례를 거행하였고, 이후 채상단은 위치를 달리하며 광해군 때까지 유지되었다. 그 후 영조 연간에는 경복궁에 채상단과 정해친잠비(丁亥親蠶碑)를 건립하였는데, 이는 경복궁 유지에 대한 영조의 애착과 양잠의 권면에 대한 적극적 의지의 산물이었다. 경복궁 유지에서 터가 고르고 뽕나무를 심기 적합한 동편이 선택되어 채상단을 축조했으리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이 장소는 세종 연간 잠실이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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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fe Sciences and Biotechnology > Division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Ecological Engineer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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