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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집단의 분리를 통한 기업집단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관한 연구Tunneling or Propping: Functions of Business Groups under Spin-offs

Other Titles
Tunneling or Propping: Functions of Business Groups under Spin-offs
Authors
박경서정찬식
Issue Date
2011
Publisher
한국증권학회
Keywords
기업집단; 계열분리; 계열사지원; 부의 이전(tunneling); 내부자본시장; Business Groups; Spinoff; Propping; Tunneling; Internal Capital Market
Citation
한국증권학회지, v.40, no.3, pp.461 - 499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증권학회지
Volume
40
Number
3
Start Page
461
End Page
49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3673
ISSN
2005-8187
Abstract
본 연구는 기업집단의 계열분리 및 부실화된 기업집단의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주가반응분석을 통하여 기업집단의 다양한 기능을 실증분석하고 있다. 계열분리는 계열사간의 상호연결기능이 단절되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기업집단의 기능을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재무적으로 정상적인 집단에 있어 계열 분리된 기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기업집단내에서 상대적으로 기업규모가 작거나 타계열사 투자지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배주주가 기업집단에 대한 통제권 확보를 위해 계열기업을 이용한다는 통제권확보 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계열분리 공시와 관련하여 잔존기업은 양의 누적초과수익률이 관찰되나 분리기업은 음의 누적 초과수익률이 관찰되어 계열분리 이전 잔존기업으로부터 분리기업으로의 지원(propping) 또는 부의 이전(tunneling)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분리기업의 경우 지배주주 지분율이 높을수록 누적초과수익률이 더 작아 잔존 기업으로부터 분리기업으로 부의 이전이 이루어지는 사적이익추구(tunneling) 가설이 성립하였다. 또한 잔존기업은 수익성이 낮거나 설립연수가 길수록 누적 초과수익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 잔존기업이 분리기업을 지원해 온 지원(propping)가설이 보다 유력하게 지지된다. 한편 부실화된 기업집단의 구조조정과 관련한 계열분리사건의 경우 내생성 문제를 통제할 수 있는 추가적 장점을 갖는데, 잔존기업의 여유 현금흐름이 많고 규모가 클수록 누적초과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타계열사를 지원하는 지원(propping)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국내 기업집단이 내부 자본시장의 형성을 통해 부의 이전(tunneling)이라는 부정적 기능 뿐만 아니라, 계열사간 지원을 통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긍정적인 기능 또한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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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Kyung Suh
경영대학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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