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행태분석에 기초한 제주도의 관광개발 행정조치

Abstract

이 연구는 중국인의 행태분석에 기초한 제주도의 관광개발 행정조치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탐사적 요인분석을 하되 진정한 의미의 벗이라는 울타리 개념으로 유교주의를 강화하여 역유학을 장려하고 느긋한 슬로우 라이프 일정으로 제주도의 경관과 설경을 즐기면서 유유자적 한담을 나눌 문화공간을 마련하며 호화스러운 워터 바를 제주도산 생수로 구비하여 순수한 최고급 물과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치유하는 의료관광을 제주도의 관광개발 행정조치로 제도화하고 거대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연구가설은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구별이 없는 변인들 사이의 상관관계가 공통된 설명요인에서 비롯된다는 대전제 하에 이를 결정하는 최소주의 원칙과 회전의 문제를 전제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설명요인의 세부사항까지 철학 및 해석학 논지에서 정성적 분석을 한다. 벗, 울타리, 유교, 한담, 생수, 의료관광에 대해 중국인이 가지는 다양한 관념, 행태, 가치관을 유사한 항목으로 묶어 다양한 차원에서 공통된 설명요인으로 축약하는 방법을 탐사적 요인분석을 하고 연구가설을 검증한 결과 울타리, 진정한 의미의 벗, 한담, 집단식사라는 행태가 중국인의 민족정서를 환기하고 우리나라의 한(限)과 유사한 정서를 자극하면서 러브콜을 하며 물류허브를 형성하는 외에도 반(反)외세 중화우월사상을 반영한 홍색여행을 권장하고 고유한 생동적 역사를 개발하며 혁명적이고 내부를 해체하는 민족지학 세계관을 갖추기 위해 집단으로 공식행위를 일삼는 현상을 확인한다. 중국인에게 제주도를 부각시켜 관광을 개발하는 거대전략으로는 눈을 활용한 스포츠와 해양스포츠를 개발하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활성화하며 이를 집단으로 식사하면서 한담을 나누고 관망할 수 있도록 슬로우 라이프 일정을 구축한다. 디럭스 워터 바를 이용한 제주도산 생수에 의한 지병치유가 가능하도록 의료관광을 개발한다. 풍력, 태양광, 바이오제약, 전기자동차를 제주도의 청정자연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 인프라로 구축한다. 그리고 한반도와 연결된 해저터널을 용도별로 세 가지 건설하여 유사시 기상이변이나 천재지변에도 당황하지 않는 일일생활권 관광문화가 정착되도록 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