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가면극의 역사와 연희양상The history and performing aspects of Tibetan mask dramas
- Other Titles
- The history and performing aspects of Tibetan mask dramas
- Authors
- 전경욱
- Issue Date
- 2011
- Publisher
- 남도민속학회
- Keywords
- 참; 장희; 설돈절; 파드마삼바바; 당동걸포; 백면구희; 남면구희; Cham; Janghee; Suldonjul(雪頓節); Dangdonggulpo; Baekmyunguhee(白面具戱; white mask play); Nammyunguhee(藍面具戱; blue mask play)
- Citation
- 남도민속연구, no.23, pp.349 - 38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남도민속연구
- Number
- 23
- Start Page
- 349
- End Page
- 383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4739
- ISSN
- 1975-4728
- Abstract
- 티베트의 가면극은 크게 종교가면극인 ‘참(cham)’과 민속가면극인 ‘장희(藏戱)’의두 계통으로 나눌 수 있다.
참은 파드마삼바바가 가져온 ‘이른바 교외별전(敎外別傳)의 밀종 금강무’를 기초로티베트 고유의 분교(苯敎)의식과 민간의 동물을 모방한 토템무, 인물가면무, 고고무(古鼓舞) 등의 예술요소를 흡수하고 무도형식을 이용하여 마귀를 항복시키는 이야기를 연출한 것이다.
‘참’가면은 대체로 흉상(凶相)가면․선상(善相)가면․동물가면 등 세 가지 유형으로나눌 수 있다. 각 종파는 각자의 교의(敎義)에 의거해 영마파의 참, 갈거파의 참, 의참, 하로파의 참, 격로파의 참 등을 성립시켰다.
‘장희’는 8세기에 생겨난 ‘참’이나 11세기를 전후하여 종합예술로 발전했던 민간의설창 가무가 발전하여 14세기 말에서 15세기 말까지 살았던 고승 당동걸포에 의해성립되었다는 학설이 유력하다. 장희의 가면은 기능과 조형에 따라 온파가면, 인물가면, 동물가면, 신무가면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장희는 백면구희․남면구희․덕격희․창도희․안다희․목아희와 가융희 등 여섯 종류가 있다.
매년 티베트력으로 6월이 되면 한 달 동안 설돈절(雪頓節)을 거행한다. 12개의 장희를 포함하는 공연단체들이 라싸의 노브링카에 모여서 각종의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한다. 이는 5세 달라이라마 때부터 시작된 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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