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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大學 아사미文庫 所藏 六臣墓碑 拓本을 통해 본 金時習 六臣墓 造成 傳說의 定着 過程A Study on the Rubbed Copy of the Epitaph of Dead Six Faithful Retainers Housed in the Asami Collection at U.C. Berkeley,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Tradition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Graves and Gim, Siseup

Other Titles
A Study on the Rubbed Copy of the Epitaph of Dead Six Faithful Retainers Housed in the Asami Collection at U.C. Berkeley,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Tradition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Graves and Gim, Siseup
Authors
심경호
Issue Date
2011
Publisher
한국어문교육연구회
Keywords
淺見文庫 所藏 六臣墓碑 拓本; 金時習; 死六臣; 趙觀彬; the Rubbed Copy of the Epitaph of Dead Six Faithful Retainers(六臣墓碑) Housed in the Asami Collection(淺見文庫); Gim Siseup(金時習); Dead Six Faithful Retainers(死六臣); Jo Gwanbin(趙觀彬)
Citation
어문연구(語文硏究), v.39, no.2, pp.269 - 290
Indexed
KCI
Journal Title
어문연구(語文硏究)
Volume
39
Number
2
Start Page
269
End Page
29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4807
DOI
10.15822/skllr.2011.39.2.269
ISSN
1229-1617
Abstract
本稿는 미국 버클리대학 동아시아도서관 淺見文庫 소장 六臣墓碑의 拓本을 판독하여 소개하고, 아울러 金時習이 六臣墓를 조성하였다는 傳說이 형성된 과정을 고찰하였다. 英祖가 1747년에 육신묘에 비를 세우도록 명하고, 愍節祠의 有司로 閔百興, 洪麟漢, 심우 등이 趙觀彬에게 碑文을 청하자, 조관빈은 김시습이 육신의 시신을 수습해서 노량진에 묻었다는 전설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시습의 육신묘 조성 전설은 이후 成大中의 『靑城雜記』에서도 다루어지는 등, 18세기 중엽 이후 널리 확산되었다. 육신묘와 관련된 김시습의 전설은 조관빈이 「鷺粱六臣墓碑」를 작성할 무렵에 형성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김시습이 과연 사육신의 시신을 업고 가서 노량진에 묻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성대중이 말했듯이, 육신을 묻어 주고 무덤마다 푯대를 세운 사람은 김시습이 아니면 그렇게 할 사람이 없었다고 사람들은 믿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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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Classical Chines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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