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세대별 비교를 통해 본 가족 관련 정체성의 변화와 그 함의The Generational Transformation in Family-Related Identities and Its Implication

Other Titles
The Generational Transformation in Family-Related Identities and Its Implication
Authors
최유정최샛별이명진
Issue Date
2011
Publisher
한국가족학회
Keywords
가족 변화; 감정조절이론; 가족의 다양성; 부부 중심성; 부모 양계제; family change; affective control theory; diversity of family; marital-oriented; bilateralization of kin relationship
Citation
가족과 문화, v.23, no.2, pp.1 - 40
Indexed
KCI
Journal Title
가족과 문화
Volume
23
Number
2
Start Page
1
End Page
4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4835
DOI
10.21478/family.23.2.201106.001
ISSN
1229-5973
Abstract
본 연구는 감정조절이론을 이론적 자원으로 활용하여 사회 구성원들이 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정체성들에 대해 부여하는 감정적 의미(affective meaning)의 총체를 드러냄으로써 오늘날 한국 가족의 현실을 조명하는 한편, 세대별 비교를 통해 가족을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변화의 실체를 규명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가족과 관련된 사회정체성의 3가지 감정적차원인 평가성, 권력성, 활동성 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족 관련 정체성들에 대한 응답자들의평가에서는 세대간 차이보다 합의가 두드러졌다. 부모, 자녀, 부부관계에서는 ‘부부 중심성’이 아닌 ‘어머니’ 내지는 자녀가 전제된 ‘부모로서의 부부’가 관계의 핵을 이루었다. 친족관계에서는 처가와의 정서적 거리가 줄어드는 양계화의 경향이 발견되었으나, 그 기조에는 여전히 가부장제의 견고한 뿌리가 존재하고 있었다. 곳곳에서 민주화가 빠르게 진전된 부분과 함께 젠더 관계와 세대 관계에서 여전히 불평등한 권력구도가 공존하는 양상 또한 발견되었다. 다양한 가족과 관련한 정체성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있고 세대별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전혀 드러나지 않아 가족의 변화가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를 견인하지 못하고있는 현실을 엿볼 수 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Lee, Myoung Jin photo

Lee, Myoung Jin
문과대학 (사회학과)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